2026년 1월 22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 본격 시행됐다. EU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포괄적인 AI 규제 체계를 갖춘 나라가 됐다는 얘기가 나왔다.그런데 개인정보 담당자 입장에서 "그래서 내가 뭘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먼저 든다.AI 기본법의 핵심은 '고영향 AI'다이 법에서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할 개념이 고영향 AI(High-Impact AI)다. 자율주행, 의료 진단, 금융 신용평가처럼 사람의 생명이나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AI가 여기에 해당한다.고영향 AI 사업자에게는 투명성 확보, 안전성 확보, 영향 평가 등의 의무가 붙는다. 위험관리방안 수립, 이용자 보호 방안 마련, 그리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것까지 포함된다.챗봇이나 단순 정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