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이슈가 부각되면서 EU GDPR의 'pseudonymisation(가명처리)' 개념과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상의 '가명정보' 개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제도 모두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데이터를 처리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 정의와 활용 측면에서 차이가 있어 실무자들이 혼동하기 쉽습니다. 본 글에서는 EU와 국내의 가명처리 개념을 비교하고, 현장에서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를 위주로 겸손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복잡한 법조문보다는 요약과 시사점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합니다.EU의 '가명화(pseudonymisation)' 개념: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가명처리는 추가 정보 없이는 더 이상 특정 정보주체를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합..